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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대 총선 야당 견제 52%, 대통령 긍정 35.9%
위키트리폴리뉴스가 27일 보도한 한길리서치 정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정부의 견제를 위해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2.0%로 집계됐다.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0%였다. 기타 응답은 8.4%, 잘 모름은 2.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폴리뉴스와 KNA25가 공동 의뢰해 한길리서치가 지난 25,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1.8%,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4.9%로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야당 당선을 바라는 응답이 49.5%, 여당 당선을 바라는 응답이 39.2%였다. 충청권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54.5%, 여당 쪽 응답이 36.2%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50.0%, 여당 쪽 응답이 39.1%였다. 대구·경북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73.0%에 이르렀고 여당 쪽 응답은 19.0%에 그쳤다. 강원·제주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66.1%, 여당 쪽 응답이 28.7%로 집계됐다. 호남권에서는 여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52.8%로 야당이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 34.0%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18~20대에서 야당 쪽 응답이 59.1%, 여당 쪽 응답이 30.3%로 나타났다. 3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60.7%, 여당 쪽 응답이 33.6%였다. 4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6.5%, 여당 쪽 응답이 42.7%로 조사됐다. 5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4.7%, 여당 쪽 응답이 36.8%였다. 60대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47.2%, 여당 쪽 응답이 41.6%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서는 야당 쪽 응답이 56.9%, 여당 쪽 응답이 35.4%였다.

같은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5.9%, 부정평가는 62.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 가운데 '아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5.4%, '다소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0.5%였다. 부정평가 가운데 '다소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1.1%, '아주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1.2%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7%였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8%p 올랐다. 부정평가는 3.8%p 내렸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는 긍정평가가 32.1%, 부정평가가 66.1%였다. 당시 긍정평가는 한길리서치가 지난 3월 이후 실시한 14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였다.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최고치였다.
이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지난 8월부터 내림세를 보여 왔다. 8월 1~3일 조사에서 45.7%였던 긍정평가는 8월 30~31일 조사에서 37.3%로 낮아졌다. 이후 9월 5~7일 조사에서 36.4%, 9월 27~28일 조사에서 35.8%, 10월 5~6일 조사에서 35.7%를 기록했다. 17~19일 조사에서는 32.1%까지 내려갔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긍정평가가 65.1%, 부정평가가 34.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10.5%, 부정평가가 87.4%로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3.7%, 부정평가가 74.0%로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21.1%, 부정평가가 78.4%였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37.2%, 부정평가가 60.4%였다. 진보층에서도 부정평가가 52.6%로 긍정평가 46.8%보다 많았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의 긍정평가가 50.0%, 부정평가가 49.2%였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19.8%, 부정평가가 77.3%로 나타났다.
최근 국정 지지도가 떨어진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검찰·사법개혁 등 개혁 추진에 대한 불만'을 꼽은 응답이 29.1%, '물가·주거·일자리 등 민생경제에 대한 불만'을 꼽은 응답이 22.0%였다. '추미애 경기지사 등 여권 내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 등으로 인해서'라는 응답은 14.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 부정평가층에서는 '검찰·사법개혁 등 개혁 추진에 대한 불만'이 39.4%, '민생경제에 대한 불만'이 24.7%,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존 지지층 기대와의 차이'가 10.3%, '인사 및 공직자 도덕성 문제에 대한 불만'이 8.5%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여권 내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25.3%, '검찰·사법개혁 등 개혁 추진에 대한 불만'이 20.5%, '민생경제에 대한 불만'이 15.1%,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존 지지층 기대와의 차이'가 13.7%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검찰·사법개혁 등 개혁 추진에 대한 불만'이 26.5%, '민생경제에 대한 불만'이 25.9%, '여권 내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이 16.9%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7%, 국민의힘이 28.1%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5.7%, 개혁신당은 2.0%를 기록했다. 진보당은 1.7%, 기타 정당은 4.0%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였다. 이를 합한 무당층은 22.8%로 집계됐다.
17~19일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 지지도는 33.4%에서 35.7%로 2.3%p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1.2%에서 28.1%로 3.1%p 내렸다. 무당층은 23.3%에서 22.8%로 0.5%p 줄었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25.0%, 국민의힘 지지도가 24.4%였다. 중도층에서 '지지정당이 없다'와 '잘 모르겠다'를 합한 무당층은 37.2%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59.5%, 민주당 지지도가 11.1%였다.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70.7%, 국민의힘 지지도가 5.8%로 조사됐다.
폴리뉴스·KNA25 의뢰 조사는 유선 RDD ARS 4.4%, 무선 RDD ARS 95.6%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4%다.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은 2026년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했다. 쿠키뉴스 의뢰 조사는 유·무선 RDD ARS(유선 2.0%·무선 98.0%)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