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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3분기 순이익 2100억, 시장 기대치 부합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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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JB금융지주가 NIM 하락과 비이자이익 부진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28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JB금융지주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 전 분기 대비 4.4% 감소한 21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은행 원화대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5665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원화대출은 가계대출(+5.7%)과 기업대출(+5.1%)이 고르게 늘며 전분기 대비 5.3% 성장했다. 다만 핵심예금 비중 하락과 조달비용률 상승 영향으로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7bp 하락한 2.46%를 나타냈다.

비이자이익은 부동산 PF 수수료 감소와 유가증권 관련 손익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6% 감소한 219억원에 그쳤다.

그룹 대손비용률(CCR)은 전년 동기 대비 11bp 개선된 0.64%를 기록했으며, 기업·가계·캐피탈의 실질 연체율이 모두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되는 등 그룹 전반의 양호한 건전성 관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대출 자산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4bp 하락한 12.39%를 나타냈으나 RWA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졌다.

3분기 DPS는 317원, 연간 DPS는 1282원으로 배당수익률 5.4%가 예상된다. 하반기 자사주 매입 820억원을 포함한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50.4%에 달할 전망이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주 전반의 주가 하락 및 목표주가와의 괴리율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하향한다"라면서 "이번 분기 타행 대비 NIM 하락 폭이 컸던 점은 아쉬우나, 4분기 NIM 반등이 예상되고 그룹 건전성 관리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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