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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빅케어링, 20억달러 규모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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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빅케어링은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부르사 말레이시아 메인마켓 상장을 위한 IPO를 시작했다.
공모가는 주당 1.08링깃 수준으로 제시됐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상장 후 기업가치는 약 80억링깃(약 20억달러)에 달한다.
빅케어링은 최대 약 18억8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는 상장 후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5%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약 5억9050만주는 신주 발행이며, 약 12억9180만주는 기존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구주매출이다.
공모가 기준 전체 매각 규모는 약 20억링깃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신주 발행으로 직접 확보하는 자금은 약 6억3800만링깃 규모로 추산된다.
빅케어링은 공모 자금을 은행 차입금 상환과 신규 자동화 유통센터 건설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쿠알라룸푸르 기반 사모펀드 크레아도르(Creador)가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빅케어링은 BIG Pharmacy와 CARiNG Pharmacy를 비롯해 Georgetown Pharmacy, Wellings Pharmacy 등 여러 약국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기준 말레이시아 전역의 매장 수는 668개에 달한다.
회사는 2006년 첫 매장을 연 뒤 자체 출점과 인수합병을 통해 빠르게 사업을 확대했다.
2023회계연도 11억링깃이었던 매출은 2026회계연도 40억링깃으로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세후이익은 4120만링깃에서 2억3180만링깃으로 늘었다.
빅케어링은 약국 소매뿐 아니라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와 수입·유통, 원격의료, 물리치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빅케어링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청약 절차를 거쳐 부르사 말레이시아 메인마켓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