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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배강희, 신승호와 팽팽한 기싸움 연기 호흡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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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강희가 연기 호흡을 맞춘 신승호에 대해 “현장에 있으면 성량도 좋고 연기를 잘하신다. 저도 그에 맞서 기세를 펼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배강희는 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신승호 배우와 연기에 대한 소통은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저는 현장에서 계획적으로 접근하기보다 본능적으로 연기하는 편”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배급 NEW)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

차주원 역의 배강희는 앞장서서 동료들을 챙기며 팀의 분위기를 이끄는 백승빈 역의 신승호와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모습으로 색다른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배강희는 “사전에 합을 맞추는 것은 최소한으로 하고 연기에 대한 톤은 (신승호 배우와) 합의하거나 맞추진 않았다. 거의 날것으로 한 거 같다. 신승호 배우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몰입이 될 수밖에 없었다”라며 “그의 눈빛을 보면서 서로 맞춰간 거 같다. 처음에 봉투가 밝혀지고 나서 주원이 눈물을 흘리는 신이 있는데, 제가 의도하지 않은 눈물이었다. 승호 배우의 연기에 리액션이 나온 건데 신기하게 느껴졌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배강희는 “어떤 이유 때문에 차주원이 화를 내는지, 전략인지, 개인사인지 보시는 분들이 모호하게 느꼈으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인물을 해석한 과정을 덧붙였다.

여섯 명의 배우들이 만들어 낸 예측할 수 없는 관계 변화와 완벽한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최종면접’은 오는 4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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