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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프로 맥스 대항마는 '갤럭시 S26 울트라'…안드로이드 최강자로 꼽혀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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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가장 가까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울트라가 꼽혔다.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완성도와 글로벌 유통망까지 고려하면 애플의 최상위 모델에 맞설 만한 제품은 갤럭시 S26 울트라가 사실상 유일하다는 평가다.

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은 애플의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대응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비교하며 갤럭시 S26 울트라를 가장 균형 잡힌 대안으로 지목했다. 단순히 높은 사양을 갖추는 것을 넘어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의 조화, 실제 구매 접근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2나노 공정 기반 모바일 프로세서와 대용량 램, 개선된 카메라, 빨라진 충전 속도 등을 앞세워 애플의 최상위 스마트폰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려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높은 하드웨어 성능과 완성도 있는 소프트웨어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야 한다는 게 엔가젯의 설명이다.

이 기준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는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6년 2월 출시된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와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기본 모델은 12GB 램을 제공하며, 1TB 모델에는 16GB 램이 적용된다. 영상 편집과 고사양 게임 등 부하가 큰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에 더해 디스플레이 품질도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측면에서 화면을 들여다보기 어렵게 만드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갤럭시 S26 울트라만의 차별화 요소로 언급됐다. 일상적인 사용 편의성과 하드웨어 경쟁력을 함께 갖췄다는 평가다.
다만 모든 부문에서 아이폰18 프로 맥스를 앞서는 것은 아니다. 엔가젯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빠른 프로세서이지만 애플의 A20 프로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카메라 역시 갤럭시 S26 울트라의 2억화소 메인 센서가 강점이지만, 동영상 촬영 품질에서는 애플 플래그십이 여전히 우위를 보인다고 짚었다.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의 제품들도 후보로 거론됐다. 구글 픽셀 11 프로 XL은 구글이 직접 설계한 하드웨어와 운영체제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애플과 비슷한 강점을 갖췄지만, 칩 성능이 한계로 지적됐다. 엔가젯은 텐서 G6의 성능이 경쟁 제품에 뒤처진다며, 최근 테스트에서도 픽셀 11이 삼성의 구형 플래그십보다 낮은 성능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샤오미18 프로 맥스는 성능 측면에서 더 강력한 경쟁 후보로 꼽혔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를 탑재해 칩 성능만 놓고 보면 아이폰18 프로 맥스에 근접한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후면 카메라 영역에 보조 화면을 넣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다만 구매 접근성에서는 차이가 있다. 샤오미 스마트폰은 미국과 캐나다 이동통신사를 통한 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북미 시장에서 구매하기 어렵다. 반면 삼성전자는 주요 시장에서 폭넓은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엔가젯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삼성의 원 UI 9가 샤오미의 하이퍼OS보다 완성도와 사용 편의성에서 앞선다고 평가했다.

결국 갤럭시 S26 울트라가 아이폰18 프로 맥스의 가장 현실적인 안드로이드 대항마로 꼽힌 배경에는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유통망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 경쟁은 갤럭시 S27 울트라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유출 정보가 사실이라면 차기 제품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가 탑재되고, 디자인과 카메라 시스템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이미지 센서와 처리 기술을 통해 사진·동영상 품질을 얼마나 끌어올릴지가 애플과의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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