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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아이패드 3종, OLED 및 AI 탑재 신작 출시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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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7년 상반기 아이패드 에어와 기본형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등 태블릿 3종을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OLED 디스플레이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능 확대, 발열 관리 강화 등 제품별로 차별화된 변화가 예상된다.

2일(이하 현지시간) IT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상반기 아이패드 라인업을 개편할 계획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전한 출시 전망을 바탕으로 나인투파이브맥은 각 제품의 예상 사양을 소개했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다. 애플은 최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한 데 이어 차기 아이패드 에어에도 OLED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사율은 60Hz를 유지하고 생체인증 방식도 터치 ID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디스플레이 개선에도 칩셋은 기존 M4에서 M5로 바뀌는 수준에 그칠 수 있다.

가격 인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11인치 기본 모델의 시작 가격이 기존 799달러(약 107만원)에서 899달러(약 120만원)로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2020년 디자인 개편 이후 큰 폭의 변화가 없었던 만큼 OLED 전환이 주요 개선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본형 아이패드는 성능과 AI 기능 확대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A19 칩과 8GB 램을 탑재해 애플의 보급형 아이패드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N1 칩과 C1X 모뎀을 적용해 무선 네트워크 성능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은 기존 형태를 유지하고 색상 구성만 일부 바뀔 수 있다. 이번 제품은 2025년 초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기본형 아이패드 신제품이 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프로는 외형보다 내부 설계 개선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차기 모델에 베이퍼 챔버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발열을 줄이고 고부하 작업에서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앞서 아이폰17 프로에 해당 방식을 도입했다. 칩셋은 M6 또는 M7이 후보로 거론되지만 아직 확정된 정보는 아니다.

가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인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행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모델이 1199달러(약 160만원), 13인치 모델이 1499달러(약 200만원)부터 시작한다. M6 탑재 모델이 출시될 경우 마지막 대규모 디자인 개편 이후 약 3년 만의 주요 업데이트가 된다.

이번 개편은 제품별 역할을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디스플레이 품질, 기본형은 AI 기능과 성능, 프로는 고성능 작업을 위한 발열 관리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출시 일정은 애플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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