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읽음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가족 대부도 나들이 이동 지원
투어코리아
1
[투어코리아=박태성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콜택시 10대를 투입한 대부도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인천교통공사는 3일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와 함께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인천교통공사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 이용자와 가족, 센터 직원, 공사 임직원 등 35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교통수단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야외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특장차 장애인콜택시 10대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을 방문해 고래화단과 바다너울길 등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점심 식사와 휴식을 가진 뒤 종이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체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이동권 지원을 문화생활 참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동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외부 관광지와 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통편과 여가 일정을 연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콜택시와 공사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이동의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대부도 나들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것 역시 공사의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여 교통약자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