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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영업익 181억, 미국 유통재편 영향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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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거두공장 전경 (제공=휴젤)

휴젤의 국내 판매는 늘었지만 미국 유통망 재편 여파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휴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75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6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87.6% 줄었다.

품목별로는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472억원으로 21% 감소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매출은 309억원으로 2% 늘었다. 화장품 및 기타 매출은 194억원으로 25% 이상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선 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은 274억원으로 54% 늘었다. 유럽 및 기타 지역의 같은 품목 매출은 178억원으로 18%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 시장 점유율은 22%로 2위다. 브라질에서는 시장 재진입 1년 만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미국에서는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바꿨다. 휴젤은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영향이 3분기 실적에 일시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휴젤은 한국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계속해 넓혀가고 있다”며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직판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룬 만큼 레티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수익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 톡신과 필러가 나란히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견고한 성장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유럽과 중국, 브라질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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