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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무주 메디오폰도대회, 7일 무주서 개최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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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지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사이클 대회가 열린다.

오는 7일 무주군 일원에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무주메디오폰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총 95.34㎞의 산악도로를 달리는 생활체육 행사로,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과 전북특별자치도사이클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군체육회 등이 후원한다.

■ 95.34㎞ 산악코스 도전…누적 상승고도 1,472m

이번 대회는 중거리 사이클 경기인 메디오폰도(Medio Fondo)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8시 30분 무주등나무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무주군 일원의 산악도로를 주행한 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전체 코스는 95.34㎞로, 누적 상승고도가 약 1,472m에 달한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산악지형 특성상 참가자들의 체력과 지구력은 물론 안정적인 주행 능력까지 요구된다.
특히 오두재 오르막 구간에서는 산악 주행 기록을 겨루는 KOM(King of the Mountain) 경쟁이 펼쳐진다. 가파른 오르막에서 참가자들의 등판 능력과 기록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이번 대회의 주요 승부처로 꼽힌다.

■ 로드·MTB 개인전부터 시도 단체전까지

경기는 로드 사이클 개인전과 MTB 개인전, 시도 단체전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로드 사이클 개인전은 남녀 연령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MTB 참가자들도 별도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도 단체전에서는 지역별 참가자들이 경쟁을 펼친다.

대회는 선착순 1,000명 규모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무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부상 등이 수여된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전국 동호인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번 대회는 자전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지역 스포츠 관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에서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들이 무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관광 관련 업종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무주는 덕유산을 비롯한 산악지형과 자연경관을 갖춘 지역으로, 산악도로를 활용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무주군 일원의 산악도로를 경기 코스로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역의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회 개최를 계기로 자전거 스포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참가자들의 체류와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 늦가을 산악도로 주행…안전관리 중요

대회가 열리는 11월은 일교차가 크고 산악지역의 기온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 주행이 중요하다.

특히 긴 내리막 구간과 굴곡이 있는 산악도로에서는 속도 조절과 안전거리 확보 등 주의가 요구된다.

참가자들은 지정된 경기 코스와 대회 운영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기온 변화와 도로 여건을 고려해 주행해야 한다.

한편,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사이클 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교류를 위한 생활체육 행사다.

이번 무주 대회는 전국 동호인들이 산악코스에서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스포츠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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