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KT 위즈가 침묵을 깨고 균형을 맞췄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의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KT는 전날(3일) 열린 1차전에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고 8-7로 승리를 거두며 73.8%의 확률을 잡았다. 1차전을 승리한 KT는 우승 확률 73.8%를 잡았다. 역대 7전 4선승제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은 42차례 중 31차례(73.8%) 우승을 차지했다. 만약 KT가 2차전까지 잡아낸다면 확률을 90.9%까지 높일 수 있다. 역대 KS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은 22차례 중 20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경기에 앞서 KT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KT는 최원준(우익수)-김민혁(좌익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현수(1루수)-류현인(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이 선발 출격했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이날 KT는 2회초 최형우에게 2루타, 르윈 디아즈에게 3루타를 연이어 맞으면서 선취점을 허용했다. 타선 역시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침묵하고 있었는데, 4회에 반격을 시작했다. 4회말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리며 득점권으로 연결했고, 김현수가 중견수 뜬공을 쳐 힐리어드가 태그업해 3루에 들어갔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인이 유격수 땅볼을 치며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지만, 허경민이 유격수 뒤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내며 힐리어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편 경기는 4회가 끝난 가운데 1-1 동점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