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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우수 연구자 10명 선정 外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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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우수 연구자' 10명 선정
삼성은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6 애뉴얼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박홍근 삼성전자 SAIT 원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와 연구진 4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사업이 지원한 완료 과제 644개를 대상으로 연구 우수성과 성과 확장성, 학계·산업계 파급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우수 연구자' 10명을 처음으로 선정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오성진 UC버클리대 교수와 이현우 포스텍 교수 등 4명이, 소재·ICT 분야에서는 최장욱 서울대 교수와 김장우 서울대 교수 등 6명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수상자들에게 기술 자문과 산업계 기술 교류, 창업·지식재산권 멘토링, 후속 연구 등을 지원하고 기술 워크숍 개최도 도울 계획이다. 김장우 교수는 데이터처리장치에 업무를 나눠 AI 서버의 병목 현상을 줄이는 컴퓨팅 구조를 소개했다. 미래기술육성사업에는 지금까지 1조200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됐으며 916개 과제에 1만7000여 명의 연구 인력이 참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 中 PC방 'QD-OLED 인증점' 연말까지 60곳
삼성디스플레이가 AOC, ASUS, HKC, MSI, TitanArmy, ViewSonic 등 6개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고 중국 현지 인터넷 카페(i-café)를 'QD-OLED 인증점'으로 지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i-café와 협력 모델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모니터를 30대 이상 설치한 i-café 가운데 매장을 선별해 인증점으로 지정하고 인증 간판과 X배너, 키보드·마우스 패드 등 홍보물을 설치한다. 중국 i-café는 게이밍 OLED 모니터 판매량의 30~40%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판매 채널로, 점포 수는 2024년 8만3000여곳에서 지난해 9만7000여곳으로 17%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중국 게이밍 모니터 판매량은 2023년 493만대에서 지난해 1112만대로 늘었고, 같은 기간 자발광 게이밍 모니터 판매량은 2만5000대에서 56만대로 약 22배 성장했다. 정용욱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상무는 "이번 QD-OLED 인증점 프로모션은 중국 게이머들에게 QD-OLED가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T, 부산불꽃축제 통신망 '체감품질'까지 AI로 관리
SK텔레콤이 오는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통신 품질 유지를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 관람 인파는 지난해 117만명을 넘어 12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AI 운용 시스템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해 품질을 관리한다. 체감품질 만족률은 서비스 이용 중 기준 품질 이상을 유지한 비율로, 최고속도 중심이던 기존 품질 관리 방식을 보완하는 지표다. SKT는 이용 서비스를 웹·SNS·비즈니스 협업·고화질 스트리밍 등 4대 유형으로 나누고 품질 저하 지점을 격자 단위 GPS 좌표로 분석해 문제 구간을 짚어낸다. 무선망 AI 운용 시스템 'A-One'으로 필요 용량을 미리 산출하고 코어망 AI 통합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로 이상징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행사 당일에는 AI 기반 실시간 부하 분산 제어도 적용한다.

◆LG, '안전도 AI로'…그룹 안전환경 콘퍼런스 개최
LG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룹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SHEC'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는 AI 전환과 로봇 전환 흐름에 맞춰 안전환경 분야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는 의미의 '드라이브 더 시프트'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공유된 혁신 사례 21건 가운데 15건이 AI를 활용한 사례였다. LG전자는 국내 사업장과 시공 현장의 CCTV 4226대를 자체 AI 솔루션으로 연결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설비를 멈추거나 출입을 차단하는 통합 관제시스템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작업 영상을 AI가 분석해 근골격계 부담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업무 시간을 30분에서 6분으로 줄였다. LG화학은 AI 에이전트를 공정안전관리에 적용해 관련 서류 검토 시간을 98% 단축했다. LG유플러스는 AI 위험성평가 앱을 개발해 21개 협력사의 위험성평가 수준을 앱 도입 전보다 27% 끌어올렸다.

◆LG유플러스 '틈', 리뉴얼 후 체류시간 두 배 늘어
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 'U+일상비일상의틈'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 방문객 체류시간과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리뉴얼 오픈 후 방문객 평균 체류시간은 1시간 11분으로, 팝업 중심으로 운영하던 당시 약 30분과 비교해 두 배 넘게 늘었다. 문화의날이었던 10월 17일에는 하루 방문객이 1000명을 넘기도 했다. 오는 29일까지는 AI 시대의 '인간다움'을 주제로 에릭 오 등 작가 4명이 참여한 개관전 'CIRCLE OF GROWTH : Records in Motion'이 열린다. 관람객은 'AI Art Mate'로 감상 스타일에 맞는 해설을 듣고 관심 작품을 태그해 'Art Report'로 자신의 예술 취향을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티스트 토크와 취향 기반 커뮤니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리고 내년에는 신진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T.A.G.'를 통해 전시와 멘토링, 작품 판매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KT·삼성전자, AI로 고속철도 통신 끊김 29% 줄여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고속철도의 빠른 속도로 발생하는 통신 품질 저하를 줄이는 무선망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속철도 구간에서 수집한 신호 세기와 연결 장애 이력 등 통신 품질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품질이 반복적으로 떨어지는 구간과 연결 패턴을 찾아냈다. 분석 결과 다음 기지국으로의 연결이 늦어지는 문제가 객실 내 끊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양사는 문제가 반복되는 구간을 선별해 기지국 간 연결이 더 일찍 이뤄지도록 전환 시점을 조정하는 기술을 경부선 평택시 고덕면~화성시 매송면 구간에서 실증했다. 기술 적용 전후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고속철도 이동 중 끊김 현상이 나타나는 비율은 약 29% 줄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부문 미래네트워크Lab장 전무는 "이번 실증은 AI를 활용해 고속철도와 같은 품질 취약 지역에서 고객 체감 품질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성과"라고 말했다.

◆KT, AX 전문 플랫폼 'AX 비즈 포털' 열어
KT가 AX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AX 전문 플랫폼 'KT AX 비즈 포털'을 열었다고 밝혔다. AX 비즈 포털은 ▲산업별 AX 전략·솔루션 ▲업무 과제별 솔루션 ▲탐색·파일럿·확산·최적화 등 단계별 추진전략 ▲KT AX 상품·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AX 솔루션 컨설턴트' 기능을 이용하면 데이터 활용 수준, 업무 혁신 수요 등 6개 항목에 답하는 것만으로 기업의 AX 현황을 진단받고 맞춤형 추진 방향과 솔루션을 리포트 형태로 추천받을 수 있다. 포털에서는 토큰팩토리, Agentic On, NPU LLM Station 등 KT의 주요 AX 상품과 서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국내외 기술 파트너사와 연계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 전무는 "KT의 AX 비즈 포털은 정보를 얻는 공간을 넘어 자사 환경에 맞는 AX 전략과 솔루션을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디지털 컨설턴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한전 전력설비 고장예측 기술 이전받아
LS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공사의 전력설비 예방진단 기술을 도입해 전력설비 고장 예측 역량을 강화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6'에서 한전과 '전력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EDA는 변전소 내 주요 전력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 징후를 미리 발견하고 사고 발생 전에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SEDA를 도입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전력설비 고장 88건을 예방했으며, 지난해에만 370억원의 고장복구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자산관리 시스템(AMS)과 연계해 진단부터 유지보수, 운영 관리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은 한전의 예방진단 기술과 당사의 전력설비 관리 역량을 결합해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이노스트림, 일본 합작법인 통해 인증 시장 공략
한컴이노스트림이 일본 금융·공공 본인인증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공공부문 총판사인 라움소프트가 일본 상장사 사이버링크스와 합작투자계약을 맺고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한컴이 라움소프트에 부여한 AI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오스' 실시권을 기반으로 일본에서 소프트웨어 유통 사업을 펼친다. 한컴그룹의 일본 사업은 한컴의 직접공급과 한컴이노스트림의 합작법인 유통을 양축으로 하는 투트랙 체계를 갖추게 됐다. 사이버링크스는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둔 상장사로, 합작법인은 이 네트워크를 판매 기반으로 활용한다. 일본은 2027년 4월 '범죄수익 이전 방지법' 시행규칙 개정을 시행하며, 금융기관의 비대면 본인확인 방식이 바뀌면서 인증 솔루션 교체 수요가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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