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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부천에 14호 해피홈 개관, 청소년 쉼터
투어코리아
이날 행사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꼭 일주일 앞두고 열렸으며, 서정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과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2005년 문을 연 센터는 지은 지 20년이 넘어 건물이 낡은 데다 청소년들이 누릴 만한 문화 시설도 마땅치 않아 손볼 곳이 많았다. 회사는 4층 청소년 공간을 새로 단장해 아이들이 춤과 음악, 놀이를 즐기며 어울리고 쉬어 갈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새 공간은 약 316㎡(약 96평) 넓이다. 뛰어놀며 몸을 쓰는 '퍼닛', 춤 연습을 하는 '댄스투게더',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 활동을 하는 '뮤직투게더'로 구역을 나눴고, 친구들과 둘러앉아 이야기하거나 쉴 수 있는 라운지도 따로 뒀다.
해피홈 사업의 재원은 빼빼로 판매 수익이다. 수익 가운데 일부를 떼어 아이들이 머무는 시설을 세우거나 손보는 데 쓴다. 첫발은 2013년 전북 완주군에서 뗐고,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 아동 시설을 새로 짓거나 고쳐 왔다. 올해로 14년째다. 1호인 완주부터 경남 남해, 강원 정선까지 전국 13곳이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영월과 영광에는 두 곳씩 있다. 지금까지 해피홈을 거쳐 간 아이들은 2,700여 명에 이른다.
건물만 지어 주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회사는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영양 키트를 나눠 주고 건강 교육과 체육 활동을 돕는 '해피박스', 롯데월드 견학처럼 바깥 나들이 기회를 주는 '해피피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정호 대표이사는 부천의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해 보며 꿈을 넓혀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사회로 되돌리는 일을 멈추지 않고, 다음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