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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역대급이라는 슈퍼카에 현대차 로고를 넣으면 생기는 일
오토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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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디자이너들 역시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이 그려낸 내외관 디자인에서 로고가 잘 어울리는지 또한 개발과정에서 중요한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
결국 로고 바꾸는
기아자동차, 왜?
이때문에 애프터마켓에서 엠블럼 튜닝을 하는 오너도 적지 않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로고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미래사업 체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브랜드 체계 재구축의 일환이라고 말하였지만 국내외에서 로고 관련 이슈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여론이 어느 정도는 반영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로고에 따라 바뀌는 디자인
그렇다면 르노삼성은?
르노의 로렌스 반 덴 에커(Laurens van den Acke)의 인터뷰를 참고해보면 현재 르노는 처음 차량을 디자인할 때부터 르노삼성의 원형 태풍 로고와 르노의 마름모꼴 로고에 모두 잘 어울리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발한다고 했을 정도로 이렇게 한 브랜드의 로고는 자동차 디자이너들 또한 신경 써야 하는 주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로고 변경의 좋은 예시
폭스바겐, 미니 그리고 BMW
이들은 입체감을 덜어내고 2D 느낌의 평면화 작업을 거쳤다. 최근 IT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디지털 스크린이 전방위에 적용되고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 브랜드들 또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가며 로고 또한 깨끗한 평면의 느낌이 강조되는 방향으로 변경한 것이다.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포르쉐 911 터보 S
두번째로 합성해본 모델은 포르쉐 911 터보 S이다. 포르쉐 가문을 상징하는 방패 로고는 포르쉐 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 포르쉐가 탄생한 뷔르템베르크와 슈투트가르트 문장 두개가 겹쳐져있다. 특히 황금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져있는 그들의 로고는 많은 남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핀다.
부가티 디보와
페라리 F8 스파이더
페라리 또한 포르쉐처럼 방패 모양의 로고를 가지고 있다. 방패 위쪽은 이탈리아를 상징하는 삼색으로 꾸며져있다. 앞발을 들고 있는 말 아래로 있는 S와 F는 페라리 최초 레이싱팀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뜻한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이렇게 자동차 로고는 그 회사를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극단적인 예로 현대자동차의 로고를 합성하긴 했지만 부가티의 로고를 람보르기니에 합성하거나 페라리의 로고를 맥라렌에 합성하여도 이질감이 느껴질 것이다.
예쁘기로 유명한 BMW의 로고 또한 이번 로고 변경을 통해 더욱 세련되어졌다. 국내에선 기아자동차가 변화를 주기 시작하였다. 현대자동차는 항상 트렌드에 영민하게 움직여왔다. 현대자동차 로고의 발전을 기대해보며 글을 마치겠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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