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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19년 삶이 어제 끝이났네요..
심비대증으로 독한약을 4년째먹으면서도 잘버텨주었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에 너무 힘드네요..
잘걷고 잘보고 잘먹고했던 아이라
몇년은더 잘살꺼라믿었는데..
오늘 눈이내리더라구요
하늘에서 아지가 보내주는 작은선물처럼 느껴졌네요..
시선닿는 곳곳마다 아지와함께했던 추억에 눈물이 계속 흐르네요
아침마다 눈뜨면 냄새맡고 뽀뽀하던 그별것아닌듯했던
작은일상에 변화가 아침부터 눈물이 왈칵나오게하네요..
12시간 간격으로 먹였던 약알람도 이젠 필요없어서 삭제하는데
그게 그렇게 슬플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한없이 사랑만주고 떠난 착한아지야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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