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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고민이라면 이 음식을 피해라!
탈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골칫거리였다.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는 제사장이 대머리가 되면 목을 베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신의 저주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신약의 피날레 요한계시록에서는 대머리에 대한 편견이 극에 이른다. 최후의 전쟁 아마겟돈에서는 하나님이 악한 자들의 표식으로서 대머리를 지목해버린다.

중세의 성직자는 자신의 대머리를 감추기 위해 수도승들의 머리를 자신과 같이 동그랗게 삭발시켰다는 기록도 있다. 나폴레옹은 대머리를 숨기기 위하여 항상 모자를 썼고, 2013년 기준으로 세계 100개국 가운데 대머리 대통령은 10명에 불과하다. 미국은 역대 대통령 44명 가운데 5명만 대머리였는데 그중 4명은 TV가 발명되기 전에 당선됐다.

로마 시대 위대한 군주였던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자신의 머리스타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법령으로 금했다. 심지어 자신의 이름을 카이사르(caesariesㆍ풍성한 머리카락들)라는 복수명으로 만든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영악한 클레오파트라는 원로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탈모부위를 가리기 위해 카이사르에게 월계관을 쓰도록 했다. 그 후 월계관은 최초의 남자가발이 됐다.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머리에 대한 편견이 이렇게 심했다면 치료법은 어떠했을까? 지혜의 3인방으로 불리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들의 대머리 치료를 위해서 염소 오줌을 매일 머리에 발랐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조차 머리에 비둘기 똥을 발랐다. 클레오파트라는 돼지 오줌, 비둘기 똥, 염소의 고환까지 매일 카이사르의 두피에 발라주었다.

두피 영양이 부족해 머리 빠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그러나 이러한 눈물겨운 노력이 치료로 이어졌다는 기록은 없다. 최근에 와서는 머리를 나게 한다는 특효약들이 더욱 즐비하다. 이들은 대부분 비타민이나 미네랄, 효소제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사지요법, 두피 영양주사, 광선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대머리치료에 거의 효과가 없다.

이들 치료법은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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