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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테슬라를 따라했다? 요즘 아이오닉이 듣고 있는 반응들
오토포스트

그런데 최근, 현대차가 침묵을 통해 홍보 효과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 업계를 뜨겁게 달군 아이오닉5 주행 거리 논란이다. 해당 논란은 최근 아이오닉5의 환경부 공식 인증 주행 거리가 공개되면서 더욱 불거졌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일일까? 오늘 오토포스트 비하인드 뉴스에서는 아이오닉5 주행 거리를 둘러싼 엇갈린 평가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자연 친화적인 전기차는
지속 가능성, 환경 보존 등
미래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다
내연 기관 차량 대비 전기차는 탄소 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기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원이다. 때문에 정부에서는 전기차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조금 지원 범위를 넓혀, 내연 기관 자리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충전 문제와
주행 거리는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이자 단점이다
기술이 발전해서 충전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전기차 충전 속도는 주유 속도를 따라갈 수 없으며, 충전소의 개수도 현저히 적다. 때문에 전기차의 주행 거리는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이면서 동시에 전기차 성능 중에서 첫 번째로 고려되는 부분이다.


후발주자 현대차는
선두로 나아가기 위해
약점을 극복한 E-GMP를 개발했다
넓은 휠베이스에 고용량 배터리를 다수 탑재할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하부 공간은 충분한 주행 성능을 확보하기에 적합했다. 때문에 현대차는 E-GMP를 발표하며 “고성능, 고속 충전, 항속거리 500km” 등의 성능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최근 전해진 환경부 인증 아이오닉5의 최대 주행 거리는 429km이며, 이는 고용량 배터리 탑재 모델인 롱레인지 트림, 그중에서도 이륜구동을 방식을 사용하는 후륜 모델을 기준으로 한 수치이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사전 공지된 것과 주행 거리가 차이를 보인다며 강한 반발이 일기도 했다.


아이오닉5 공개 이전 이어진
500km 급이라는 홍보에 대해
현대차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더불어 관계자는 추후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은 500km 이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임을 밝혔다. 하지만 앞서 아이오닉5 공개 이전, 500km 이상의 주행 거리 성능을 발휘할 것이란 언론의 홍보에 대해선 별 다른 정정 의견을 내지 않았기에, 일각에선 “홍보 효과를 위해 일부로 침묵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연일 삐걱대는 아이오닉5에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핵심 부품을 보급하는 현대모비스의 구동모터 생산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현대차는 생산량을 조절할 수밖에 없었으며, 소비자들이 우려했던 생산 지연은 결국 사실이 되었다. 주행 거리 논란과 더불어 출고 지연까지 기정사실화된 상황인지라, 실망감을 전하는 소비자들도 점차 늘고 있다.


주행 성능 논란에 대한
비판적 반응을 찾아볼 수 있었다
앞서 아이오닉5 사양 공개 이전, 500km 이상 성능이 발휘될 것이란 내용의 기사가 쏟아졌던 부분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500km 급이라고 떠들던 언론들 다 어디 갔냐?”, “롱레인지 트림 기준 430km면, 스탠다드 트림은 300km 정도일 텐데?”, “충전하느라 어디 가지도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찾아볼 수 있었다.

예고되어 있는 문제들,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최근 EV6까지 공개되어 신규 전기차 등록 대수가 늘어날 전망이라, 사전 계약을 진행한 아이오닉5 차주들의 근심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과연 현대차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대중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선두로 자리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오토포스트 비하인드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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