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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날아 ( 닭살이 돋는다.) 코믹
근육에 놀라면서 짝!짝! 손뼉을
치면서 자? 닭님들 탕속으로 입장해
주세요. 거닭님? 성질급하시게
조심하셔야지 딜지도 모르는데
디면 많이아퍼 닭님들 오늘 서비스
기대하세요.나중에 최고예요.
잊지말아요.
진밥풀 때문에 날지도 못하고
나뭇잎에 붙어있는 파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닭먹이에 몰려있다.
점점 크게 다가오는 닭대가리가
졸린눈으로 꼬꼬고꼬고
심란하게 목소리를 내면 날 그냥
먹으려고 잎사귀를 돌돌말아
잡숴봐? 잎사귀진밥파리돌돌말이를
나 그속에 천천히 주고싶은데
닭대가리야? 급하게 먹으면 취해서
모래주머니에 도달하기 전에 욱욱
토한다.나를 알면 못먹어마?
그렇다.이 세상 모든 생명체는
살아 쉼쉴때가 제일 행복한 것이지
이렇게 쫄아서 닭먹이가 되느냐.
날개쭉지가 떨어지면 날개읽은
천사 파리가되고 밥풀하나 흠쳐먹었다고
닭은 생좁쌀만 먹다가 잘진밥알과
날개읽은 생파리고기를 먹을
것이고 닭몸속에서 이밥풀이 제대로
뭉쳐지면 뭐여? 밥풀이 날 먹는겨.
아직 산 목숨이니 닭대가리 골탕좀
먹어봐라.애이잉 아~신기하다
이 닭대가리 아~이앵?
닭은파리야? 목아프지 말그만햐 입다물고
내 모래주머니 속에서 곤충체집좀하자.
넌 그냥 신기한 동굴 여행을 하면된다.
꼭이요? 뜨거운 침으로 잘넘어가도록
아낌없이 침삼킴 할테니 넌 그냥
미끄러지듯이 현기증이 나면 미리
눈감고 안보는게 나을지도 몰라.
온실속에 목욕을 하면 힘빠지겠다.
파리야? 꼭이요.
파리: 아앵? 싫어싫어 이래죽나,
저래죽나, 어차피 죽은목숨이라면
할얘기 마져 끝내고 얌얌 날 잡수셔?
닭은 그래 마지막까지 버티는겨?
얘기해봐?
파리는 오일탕으로 들어가는 닭을보고
윤끼가 자르륵,톡!톡!퇴어나오는
살속에 숨은때가 더러운 물이되어
기름위에 둥둥 떠오른다.
마술같은 오일기름의 힘에 닭들은
완전 쫄아들었지 아주 날씬하게
그뿐만이 아니야 샴주인은 닭님들의
피부가 손상될까봐 샴주인은 정성스럽게
설탕,꿀,간장,땅콩가루 고추가루에
고추장 혼합해서 만든크림을 닭몸에
발라주고는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