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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출규제 동참이 늦어진 이유!
러 제재 머뭇댄 한국…미국 수출규제 대상 포함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2/186349/
그런데 원문을 읽어보면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한국 뿐만이 아니었음
그런데 한국 정부가 수출규제 발표를 주저한 이유가 있음
기사에 의하면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네온·크립톤·제논 등 반도체 핵심소재를 국내 업계에 공급해오던 우크라이나 업체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연락이 두절.
네온 등 희귀가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필수적인 소재다. 특히 빛으로 회로를 찍어내는 노광 공정에서는 네온이 없으면 모든 생산라인이 멈춰설 만큼 필수 소재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네온 수입물량의 23%가 우크라이나산(産)이었다. 러시아에서도 전체 수입량의 5%를 들여왔다.
크린톤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입 비중이 48%, 제논은 49%에 달한다. 크립톤과 제논은 반도체 식각공정에 주로 사용된다.
https://news.v.daum.net/v/20220228190417789
재계 한 인사는 "정부가 뒤늦게 러시아 수출규제에 동참하기로 한 것도 우리 기업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해온 원자재 물량을 다른 국가로 다변화하는 방안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구석 전문가들은 빠르게 수출규제에 동참하지 않은 것이 국익을 해치는 일이었다며 입에 거품을 물고 정부 비난!
눈 앞에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모자란 인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람.
하지만 더 안타까운 현실은 전쟁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이산가족이 되고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우크라이나에 하루빨리 자유가 찾아오기를 바라며 한국 정부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