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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역대급으로 잘나간다던 현대기아차가 진짜 큰일난 이유
오토포스트


악재를 이겨낸
현대차그룹의 판매량
기아차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1분기 영업이익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액 18조 3,572억 원, 영업이익은 1조 6,065억 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7%, 49.2%가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기아차 관계자는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과 국제정세 악화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일부 생산이 제한되며 도매 판매가 감소했으나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 구조를 확보했다”고 현대차와 비슷한 이유를 설명했다.

나아질 기미가 없는
반도체 수급 문제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 기준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전년 대비 11.6%, 5.8%가 감소한 판매 대수를 기록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15.4%, 2%가 전월 대비 감소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선보이면서 전략적인 판매로 하락한 시장 점유율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현대차그룹 노조 문제
하지만 이들이 꺼내든 요구안은 들어주기엔 너무 어려운 것들이 많다. 노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용 안정’은 회사로서 들어주기 힘든 이유가 전기차 시대로 접어들면서 조립의 간소화가 진행되고 있다. 그로 인해 점점 필요 인력은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대, 기아차 노조의 입장은 ‘강성’ 성향으로 올해 협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노조 측은 파업을 강행할 의지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 노조와 함께하는
기아차 노조
결국 현대차그룹의 노조가 공동투쟁을 강경하게 이어간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생산해야 할 차량을 제때 생산하지 못할 것이고, 안 그래도 긴 출고 기간이 언제까지 지연될지 알 수 없는 상황까지 벌어지게 된다. 심지어 현대차보다 기아차의 차량들이 대부분 출고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상황은 더 악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는 온전히
소비자들의 몫
현대차의 경우 신형 코나는 연식 변경 모델임에도 이전 모델보다 200만 원 더 비쌌다. 그 이유로 현대차는 옵션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어쩔 수 없는 가격 인상이었다고 하지만 소비자로서는 정찰제였던 차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기본적인 차량 가격은 물론 전기차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해졌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과 니켈 가격도 계속 인상돼, 전기차 가격은 더 높은 인상 폭을 보이고 있다.


몰래 차 가격 올린 현대차그룹
GV70과 K8의 가격 인상
기아차도 마찬가지다. 연식 변경 모델로 출시한 K8은 가장 하위 트림을 제외한 모든 트림의 가격을 대부분 63만 원 이상 인상되었다. 대신 전동식 파워 트렁크와 2열 소음 차단 유리 사용 등 일 추가 되었지만,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테슬라처럼 몰래 가격 올린 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또는 “내가 선택한 옵션도 아닌데 강제로 집어넣고 올린 게 괘씸하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