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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억짜리 현대차 제네시스를 5억 9천만 원에 구입한 이유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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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대통령 의전차량 관심
제네시스도 이용한다고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에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며 “이 문제를 도약과 빠른 성장을 이룩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 도약과 빠른 성장은 오로지 과학과 기술, 혁신에 의해 이뤄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일부 누리꾼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의전 차량에 관심을 갖기도 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오전 서울 서초구의 자택을 떠나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할 때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이용했으며, 국립현충원에서 국회 앞마당으로 이동할 때는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을 탔다.

벤츠, 에쿠스, 제네시스
대통령이 타는 차량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은 공식 대통령 전용 차량으로, 현대차가 대통령 의전을 위해 직접 제조한 차량이다. 19대 대통령이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취임 선서 이후 청와대로 이동할 때 에쿠스 스트레치드 에디션을 이용한 바 있다.
한편, 청와대에서는 지난 2017년 10월 현대차에서 만든 제네시스 EQ900을 경호용 차량으로 도입했는데, 청와대는 제네시스 EQ900 3대를 구입하면서 총 5억 9,950만 원을 투입했다. 당시 제네시스 EQ900의 가격은 1억 5,400만 원이었지만 경호에 필요한 특수 기능을 추가하면서 가격이 3배 가까이 올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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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차 후보에도 올라
제네시스 EQ900

Youtube '오토리서치'
제네시스 EQ900은 2017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볼보 S90과 함께 올라갔으며, 같은 해 세계 올해의 차 고급 부분에도 후보로 오른 바 있다. 또한 미국의 자동차 매체인 모터트렌드에서 “BMW의 플래그십 세단보다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에서만 사용했던 이름인 EQ900이 아닌 제네시스 G90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상태이며, 지난 2021년 12월 제네시스 G90의 4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전 세대 모델보다 가격이 올랐음에도 출시 첫날 12,000대가 계약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한국에 조금씩 들어오는 중국 업체들 근황이 궁금하다면 클릭!

대통령 의전차량
네티즌 반응

연합뉴스
대통령 의전 차량 정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대통령들이 타는 자동차는 여러 가지 특수 기능들이 많이 필요하긴 할듯” “타고 다니는 자동차들이 많구나” “역시 다들 좋은 차 타고 다니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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