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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복귀작 '이브', 첫 방 연기→제작발표회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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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가 당초 5월 25일에서 6월 1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 /tvN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서예지 복귀작 '이브'가 첫 방송을 연기했다.

2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측은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당초 5월 25일에서 한 주 연기된 6월 1일로 첫 방송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을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을 홍보하는 제작발표회도 전면 취소됐다는 소식도 이날 이어졌다. '이브' 측은 "후반 작업 등 촬영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브'는 지난해 각 종 논란을 산 배우 서예지가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드라마로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서예지는 지난해 7월 전 연인이자 동료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한 사실이 알려진 후 스태프 갑질, 학창시절 학폭 등 각 종 논란이 더해지면서 여러 공식석상에 불참하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한편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서예지가 주연을 맡았고 박병은 유선 이상엽 등이 출연한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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