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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나야, 제네시스 G80 샀는데 하필 꽝 뽑아버린 차주의 하소연


신차에서 발생하는 잔고장
뽑기 운, 조상 탓 하게 된다
제네시스 G80 조립 불량 문제
준부동산에 속하는 자동차 특성상 이 같은 피해를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기에 레몬법 등 보호 장치를 도입했지만, 교환 및 환불 진행은 바늘구멍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을 구매했음에도 잔고장에 시달리는 한 차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출고 후 1년쯤 타보니
잔고장 너무 많아 불편
A씨는 G80의 디자인과 탑재된 기술, 옵션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 계약했지만, 1년 남짓 운행해보니 조립 불량에 따른 잔고장이 너무 많아 불편하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차량은 차량 내부 소음, 운전석 시트 레일과 등받이 파손, 어라운드 뷰 버튼 함몰 등이 발생했고, 뒤 범퍼에서는 단차도 발견되었다.


조립 불량으로 누수까지
더 이상 참기 힘들다는 차주
현대차 서비스센터마저 인정한 누수 원인은 조립 불량이었고, 세계일보가 만난 업계 관계자 역시 “조립 불량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A씨는 내비게이션 정보가 초기화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또다시 서비스센터를 찾고 있다고 한다.


“이건 교환해줘야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한편, 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비자는 안중에도 없는 법 때문이다”, “프리미엄이면 프리미엄답게…”, “저건 신차로 교환해줘야지”, “불량은 있을 수 있는데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돈 더 주고 외제차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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