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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잊혀졌던 국산 전기차, 결국 화려하게 부활했다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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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잊혀졌던
국산 전기차의 부활
코란도 이모션 생산 재개
그런데 최근, 이 코란도 이모션의 생산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 4월, 생산이 중단된 이래 약 7개월 만이다. 해당 차량의 발목을 잡았던 배터리팩 공급 이슈는 과연 어떻게 해결됐을까? 모두에게 잊혀져있던 국산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의 화려한 부활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
새로운 배터리 팩 담는다
두 업체 사이 진행된 계약 규모는 1,827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이달 15일부터 2027년까지, 약 5년간 모트렉스 측에 코란도 이모션과 쌍용차의 차세대 전기차 등에 탑재될 배터리 팩을 공급받게 된다. 쌍용차 개발 일정에 포함되어있는 토레스 전기차 역시 계약 내용에 따라 모터렉스의 배터리 팩이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밀려있는 차량만 수천 대
이젠 출고가 가능해졌다
현대 코란도 이모션은 국내 약 3천여 대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수천 대 규모의 출고가 적체된 상황이다. 업계 측 관계자들은 이달부터 시작된 배터리 팩 공급을 통해 아무리 못해도 월 100대 이상 수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