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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뭐 하러 사요..? '이것' 빠진 아우디, 무려 1,600만 원이나 할인한다
오토모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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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3사 브랜드, 아우디
새 프로모션 시작했다
최대 1,600만 원 할인, 그런데..
다만 이번 프로모션 적용 대상은 A6에서 일부 옵션이 빠진 모델에 한정된다. 삭제되는 옵션으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 등이 있다. A6 가솔린은 45 TFSI가 1,500만 원, 45 TFSI 프리미엄 1,600만 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65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6 디젤의 최고 할인 한도는 40 TDI 1,450만 원, 40 TDI 프리미엄 1,550만 원,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1,800만 원이 된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옵션 수급 힘들어
최대 할인율은 현금 구매. 할부 시스템 이용 등 구매 방식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아우디 파이낸셜 서비스처럼 자사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시 6~7%의 높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어, 당장은 할인을 받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일반 시중가보다 비싸게 구매할 수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파격적인 가격 할인
삭제되는 옵션이 뭐길래
아우디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옵션으로 불리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는 완전히 삭제되고 일반 점등 방식으로 변경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 램프는 가로로 배치된 LED 방향지시등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독특한 방식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차종의 경우 흔하게 볼 수 있는 깜빡임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 외에도 전동 조절 스티어링 휠, 일부 트림에만 적용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삭제된다.
아우디의 정체성 옵션 삭제
“빛의 아우디”는 어디로?
워낙 고가의 차량이다 보니 할인을 받아도 여전히 비싼 것도 원인이다. 할인을 받아도 비싼데, 아우디만의 개성도 없는 차종을 과연 구매하려고 할까? 실제 이번 프로모션도 지금까지 수요가 없어 재고가 넘쳐나는 모델을 대상으로 큰 할인을 미끼로 재고떨이하는 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