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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웅장해진다... 레전드로 불리는 머슬카 2대, 공도에서 '추격전' 벌였다


머스탱과 챌린저 추격전
둘 다 대배기량 모델
트림 따라 챌린저가 우세
최근 미국의 한 자동차 동호회에서 발생한 사건이 대표적인데, 미국의 대배기량 머슬카 장르를 대표하는 두 모델, 포드의 머스탱과 닷지의 챌린저가 추격전을 벌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과연 두 차 중 누가 더 강력할까? 오늘은 이 두 모델에 대해서 간단하게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쫓는 쪽은 머스탱
높은 최고 속도가 장점
시작 모델부터 V6 엔진이 장착되어 동급 가격으로는 비교적 높은 최고 속도인 180km/h를 보여주며, 8기통 모델은 210km/h로 리밋이 걸려있다. 출력은 동급 머슬카인 카마로, 챌린저에 비해 낮지만, 일반 자동차 카테고리 기준으로 본다면 이 가격으로는 절대 넘볼 수 없는 성능을 제공하는 것은 여전하다.


도망치는 쪽은 챌린저
모델마다 성능 차이 커
머스탱의 고성능 모델인 GT 500이 760마력으로 최고 기록을 찍었지만, 챌린저의 최고 모델인 SRT 데몬의 경우는 852마력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 역시 335km/h를 과시하면서 괴물 같은 부가티 시론,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와 비교되기도 했는데, 가격은 그 절반도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높은 모델일수록 챌린저 유리
네티즌 '진짜 낭만이네'
네티즌은 이러한 상황에 대단하다는 반응이었다. 한 네티즌은 '치고 도망간 놈도 대단하지만, 그걸 쫓겠다고 밟는 머스탱 운전자도 보통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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