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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
멕시코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고 불리는 특별한
조각상이 있습니다.
1900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 기간, 멕시코를 대표할
조각상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은 조각가 '콘트레라스'는
거짓말을 한 죄로 벌거벗은 채 밧줄에 묶인 여자를
조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을 만들던 중 콘트레라스가 섬유성 암으로
오른손을 잃으면서, 사람들은 이 조각상이 영원히
미완으로 남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콘트레라스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잃어버린 오른손 대신 왼손으로 조각하는 방법을 연습했고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뛰어난 조각상을 완성했습니다.
훗날 멕시코 사람들은 이 조각상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형용사 '벅차다'라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있습니다.
하나는 "감당하기 어렵다."
또 하나는 "감격과 기쁨이 넘칠 듯이 가득하다."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비로소
벅찬 내일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