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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날 워크숍
바람도 햇살도 적당했던 어제 워크숍에 다른이름 가을여행을
다녀왔죠
여행을 엄청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상큼한바람 반짝이는 햇살 썬팅된 고급지고
커다란 관광차를 보니 약간의설레임이 ㅎ
목적지는 속리산
모두들 소녀감성이 되어 소란스럽지
않고 고즈넉한 숲길을 걸었죠
평일이라 복잡하지 않고 좋았네요
늙은소녀 누군가 외치네요
나이아가라 폭포다
뭐 아주틀린말은 아니죠
규모가 아주아주 작은것빼곤
단풍은 아직이네요 푸르름도 좋아요
속리산이야 아주예전 여학교때
수학여행도 갔었고 그후로도 서너번
왔던곳이지만 요즘은 둘레길을
잘 해놨네요
길가의 꽃도 예쁘네요
만원짜리 메밀 뻥튀길 사면서
오만원을 내고온것만 빼면
완벽한 여행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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