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 님
인생 뭐 있나?
구독자 77 채널수익 5,085 캐시
피드
#수박게임
2,606점 돌파!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24.02.22
4 17 19
#만보인증
여의도 한 바퀴 만큼 걸었어요!
23.11.13
0 4 4
#꿀팁
목요반찬배달
22.10.07
25 93 89
살림이라고 시작한 지 30년이 넘건만온전히 혼자 힘으로 김치를 담아 본 게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라지요 (자갸~ 난 그냥 돈만 열심히 벌어 올게) 그 중에서도 물김치는 썩 좋아하지 않는데다먹는 사람은 나 혼자이다보니 노력에 비해 효용성이 높지 않아 자연스레 손을 놓을 수 밖에... 어머니께 반찬배달을 시작하고부터는목요일이 어찌나 빨리 돌아오는지요 ㅋㅋㅋ메뉴가 항상 고민인데울 어머니 물김치 좋아 하시더라 싶어 이번엔 나박물김치에 도전장을 내밀었지요물김치 그까이거~ 간만 맞추면 뭐~뭐든 쉽게 생각하는 김여사랍니다네이방 검색 찬스에다베트남에
#쇼핑적립후기
락토핏 구매후기(라 쓰고 화장실문 리폼이라 읽는다)
22.10.04
224 100 102
2021. 11. 14. 구입가성비 좋은 유산균이라 꾸준히 구매하고 있으며이전 업로드한 구매후기로 대신하고...오늘은 포맥스라는 신문물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농경민족의 피가 흐르는 햇살은결혼 후 처음 분양 받은 아파트엘30년이 다 되어 가도록 살고 있지요분양동기(?)들은 다른곳으로 옮기고 옮겨 재산을 어마무시 불려 놓았던데 햇살은 텃새처럼 마냥 눌러 앉아 편안함만 추구하고 있답니다무던함을 떠나 미련함의 끝판왕이라고나 할까요? 무튼 아파트도 나이가 들다보니여기저기 손 볼 곳이 많은데방충망 교체며 싱크대 리폼, 벽 페인트 공사...등비교적
#꿀팁
거꾸로 쇠는 추석
22.09.15
24 104 95
설을 거꾸로 쇤다라는 속담이 있지요명절날 정신없이 일이 생겨 바삐 돌아갈 때 쓸 수 있는 말이 아닐까 싶네요저희가 그랬습니다 추석연휴 하루 전 조퇴해서 장을 보고 막 집에 도착하니 걸려온 전화기 너머 오빠의 목소리는 다급합니다"노친네 아침부터 밥을 안 먹어키트검사 하니 두 줄이 나왔네? 우째야 되겠노?""얼렁 119에 전화를 해보소" 해놓고 우리끼리 TF팀 급박하게 돌아갑니다119에서는 근처 병원으로 가보라고 하는데환자가 91세 고령에다 고관절 수술 후 걷지를 못하고보호자 또한 오래전 고관절 괴사로 수술해서2층에서 모친을 업고 내려
#꿀팁
바쁠수록 돌아 가라~
22.09.09
29 94 92
어제 모처럼 숙제하는 날인데조퇴하려고 직장에서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귀차니즘 발동으로 숙제는 째고...오늘 늦게나마 숙제하듯 올립니다적어도 일 주일에 한 번은...저와의 약속이지요그나저나 음식은 언제 다하려고?하필이면바쁜 오늘 문득 나를 다잡는 생각피드와 거리두기를 너무 해 버리면 마음에서도 멀어져선뜻 들어와지지가 않는다일상의 루틴처럼 들락거려야 하는데 ㅜㅜ지난번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최대한, 시간이 허락하는 한 들어오려고 노력은 합니다 ㅎㅎ저는 7남매 외며느리~오늘 생전 처음 아침 일찍 시장엘 다녀왔지요울 남편의 예상과는 다르게 얼마나
#꿀팁
낙엽을 왜 먹어? (ft.경상도 단풍콩잎김치 )
22.09.04
15 94 90
제 어린 시절 소박한 밥상위에 사시사철 올라오는 반찬 중 하나가 콩잎 장아찌였지요 먹을 것이 없던 그 시절우리 조상님들은알뜰하고 지혜롭게 식재료를 이용한 것 같아요 단백질 공급원인 된장을 담기 위해 콩을 심어꼬투리가 생길 때 쯤부터 따 낸 녹색의 여린 잎은 된장 속에 파묻어 장아찌를 만들거나더운 여름 시원한 콩잎 물김치를 만들어 먹고콩이 익어갈 무렵 노랗게 물든 잎은  소금물에 삭혀 겨우내 먹었지요울 어머님, 며느리 좋아한다며 시골서 귀한 단풍콩잎을 보내 왔길래단풍콩잎 김치를 만들어 봅니다먼저, 단풍 콩잎은 소금물에 삭힌 거라 쿰쿰한
#꿀팁
쌀 알 그대로 호박죽
22.08.25
27 110 103
울 어머니 반찬 보내는 날이라 겸사겸사단호박죽 끓여 봤어요지난번에 찹쌀가루로 만들어 보낸 죽은 후루룩 마시듯이 먹으니 좋다고 하셨는데...어른이 되어서도 죽을 좋아하지 않지만어쩌다 친정엄마가 끓여 준 밥알이 그대로 있는녹두죽이나 호박죽, 팥죽 생각이 나서찹쌀을 그대로 넣고 되직하게 죽을 끓였지요팥이랑 호랑이콩을 넣고 압력솥에 두 번 돌렸어요1주일간 드실 간식과 함께 남편 손에 쥐어 보내고...오후엔친정엄마와 같이 살고 있는 친구를갑자기 만나기로 해서 남은 호박죽 들고 친구 만나 밥먹고 왔습니다친구 만나 또 생색은 얼마나 냈던지요~
#꿀팁
어쩌다 생일 선물
22.08.23
18 104 102
은퇴할 날이 머지 않았지만현역에서 물러나기 전 개비할 건 해야 된다며...더 버틸 수 있었던 차를 내다 버린데는나름의 음흉한 속내가 있었지요 갖고 싶은 차는 최소 12개월은 기다려야 된다고차선책으로 리뉴얼되는 차가 있어 사전예약 후 몇 개월의 기다림의 긴 시간이 지나고얼마 전 생일날 남편에게서 톡이 왔었지요계약금 1% 지불하고 계약했다고~이후로는 당연했던 것들이 당연시 되지 않고퇴근할 때 마다 지하주차장에 울려 퍼지는 탱크소리에 누가 쳐다보는지 부쩍 신경을 쓰게 되었고더군다나 신차구입지원금을 받으려면 기한내 폐차를 해야 되니 폐차는
#꿀팁
정든 붕붕이와의 이별
22.08.19
20 84 80
저는 천성적으로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합니다결혼하면서 산 장롱은 여지껏 잘 쓰고이 집에서 27년 째 살고 있으며에어컨은 울 아들 낳고 샀으니 24년~TV는 2002년 월드컵 보려고 개비를 했었고...'쓸 수 있을 때까지~'신념으로 살아갑니다저의 두 번째 붕붕이 쏘렌토도2004년 5월생이니성년식을 하고도 남을 나이지요질주본능 주인 성미에 맞춰 고속주행 잘 해 주었고큰 사고없이 35만km를 달려주었던성능면에서 뒤처지지 않는 아이였었지만세월이 변하면서자동차 오래타기가 절대미덕이 아닌 친환경시대에노후경유차는비상저감조치발령시 운행제한에 민폐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