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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미국으로 도피한 '62억원 상당' 전세사기 피의자…국내 송환
아시아투데이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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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세입자 대상으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고 미국으로 도피한 피의자 A씨와 B씨를 국내로 송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2019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자기 자본 투자 없이 금융권 대출과 임차보증금을 통해 대전시 일대에서 총 11채의 다가구주택을 매수한 후 임차보증금을 편취하기로 공모했다.이들은 전월세 계약을 희망하는 90명을 상대로 우선순위로 임차보증금을 축소해 허위로 알리고, 마치 전세보증금을 충분히 반환할 수 있는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6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치 "AI 서비스로 입은 피해 ·불만 신고하세요"…방통위, 신고창구 개설
와이드경제   |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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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나 AI 학습 과정에서 무단으로 수집한 개인정보, AI 학습 데이터 부족으로 저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AI 서비스 관련 피해나 불만을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다.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불만 등에 대해 신고·제보 할 수 있는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창구’를 온라인피해365센터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신고창구는 AI 기술·서비스 이용 범죄 등으로 이용자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신고하는 기능과 AI 서비스 이용 불편·불만 등을 제보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영된다.AI 피해 신고 전에 365센터 전화나 카카오톡 채널로 피해 신고 절차 등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AI 피해 신고가 접수 이후에는 365센터 상담원이 피해유형별 적절한 대응과 조치방안 등을 확인해 안내하고 사후관리(피해지원 경과 확인 및 추가 도움 필요사항 지원 등)를 제공하게 된다.AI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불만사항, 기타 개선의견 등을 익명으로 제보·제안할 수 있는 기능도 365센터 홈페이지에 추가했다.방통위는 AI 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 창구를 통해 축적된 이용자 피해 및 불만 다발 사례 관련 자료를 향후 AI 서비스 이용자보호 정책·제도 수립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AI 서비스 피해 신고창구 운영을 통해 AI 기술의 위험성과 부작용으로부터 선제적으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한편, 기업의 신뢰도 및 더 나은 서비스 개발을 유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AI 서비스의 안전성·신뢰성 확보와 함께 이용자 중심의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마련 등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